소소한 일상

날마다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어항물고기 2018. 7. 11. 23:32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라는 말이 있어요. 이 말의 유래는 유교 경전의 사서삼경 중 대학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은나라 시조인 탕왕은 날마다 세수할 때 바라보는 세숫대야에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을 새겨놓고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해요.

탕왕은 중국 은나라의 건국 시조인데요.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날마다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

매일매일을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이에요.

 

며칠 전 책갈피에 쓰여 있는 글귀를 보고 내내 마음이 쓰였어요.

어느덧 올해도 반을 넘어 7월을 바라보며 가고 있어요.

연초에 마음먹었던 일들을 다시 상기하며 마음을 다잡고 가려고요.

이 정도면 되지하며 쉽게 만족하지는 않았는지? 나태하고 게으른 모습을 돌아보며 반성해봐요.

가만히 있으면 나쁜 습관은 쉽게 몸에 밴다고 해요. 하지만 좋은 습관은 일부러 연습하지 않으면 몸에 배지 않아요.

날마다 새로워지기 위해 노력할 때 비로소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