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상소동 산림욕장에 다녀왔어요~

어항물고기 2018. 6. 23. 02:18

한여름 도심은 태양이 뜨거워 아스팔트에서 열기가 그대로 올라와요.

더위를 피해 가까운 상소동 산림욕장에 갔어요.

산림욕장으로 건너가는 다리 양옆으로 꽃이 활짝 반겨주고 있네요.

상소동 산림욕장은 수많은 돌탑으로 유명한데요.

현재 300여 개 정도가 있다고 해요.

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서 만들어진 성이에요.

다른 나라에 와있는 느낌이에요.

산림욕장 안에는 휴양객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게 벤치와 정자, 평상도 많이 있어요.

도시락 싸서 오면 좋겠죠.

오늘 갔더니 여름맞이 준비를 하느라 손 단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여름에는 아이들 물놀이장을 개방하는데, 가격도 무료인 데다 물도 깨끗해서 굉장히 인기가 많아요. 

산림욕장에 앉아 녹음 짙은 나무를 보고 있자니 묵은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아요.ㅎㅎ

자주 와야겠어요~~

상소동 산림욕장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힐링하고 가세요!